8월 초에 다녀온 양평 여행이 너무너무 그리워지네요 ㅠㅠ
저희가 춘천더원펜션 다음으로 간 곳은 양평 독채풀빌라 슬로우인풀빌라 였습니다.
산속에 있는 조용한 풀빌라이고,
저희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보니, 앞으로도 더 인기가 많아질 것 같네요오..
네비 찍고 가면서 너무 산 안쪽으로 들어가서 여기가 맞나... 싶은 생각에 쭈욱 들어오면
보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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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동
체크인 16:00
체크아웃 12:30
다른방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셀프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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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문했을 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서
가기전에 걱정이 많이 들어, 여러번 펜션과 문자를 나눴었는데요
현재 펜션 상태에 대해서 잘 안내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체크인하기 전날에도 입실 안내 문자를 한 번 더 해주셨고,
애견동반펜션이라 애견유무도 한번더 확인하셨네요.
슬로우인은 양평 산속에 위치한 곳이여서
벌레들이 좀 많긴해요 ㅋㅋㅋ
밤에 수영장에 둥둥 떠다니는데, 뜰채 있습니당
그리고 물이 계속 흘러서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물 빠지는 곳 쪽에 보면 벌레 많아요
근데 이건. 자연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벌레 많이 싫어하시는 분들은 고려해보셔요~ (저흰 괜찮았어요~)
그래도 이 펜션은 세스코에서 관리도 하고,
요즘 소독 방역에 신경 많이 써야하는 시기이니, 살균도 잘 하시는 것 같았어요~
풀빌라 외에도 저희가 놀 수 있는 충분한 공간들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가평 풀빌라 갔던 곳보다 여기가 가격적인 면에서 더 착한데,
여기가 주방이나 침실 화장실 등이 다 좋았어요.
노래도 간략하지만 부를 수 있었구, 거실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식탁도 넓찍하고~
식탁위에는 모기퇴기용품들이 준비돼어있었습니다.
전기모기채가 없다는것만 살짝 아쉬웠어요 ㅋㅋ
와인잔도 있었으나 사용해보진 못했네요.
배드 하나는 방에 있고, 나머지 하나는
주방쪽 벽 뒤에 침실 공간쪽에 나옵니다~
선풍기도 있고, 누워서 창밖을 보면 참 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매트리스도 좋고, 이불도 푹신하니 좋았어요!!
사실 저는 강아지 알러지가 있어서.. 여기가 애견동반펜션인줄 모르고와서 ;
살짝 난감했는데
이 침대에 누웠을 때만 알러지반응 나고 안쪽 침대에선 안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여기서 자려다 안쪽으로 후다닥 들어가서 잤었었네요 ㅋㅋ
다른 가족들은 꿀잠잤었구요.
저희가 예약한 P 는 기준인원이 4명이라 저희는 2인을 추가했었어요.
1인 추가요금은 30000원이었습니다.
이불 2채가 준비돼어있었고, 다들 물놀이 한터라, 이불에 눕자마자 코골더라구요 ㅋㅋ
바로 옆쪽에
장작이 있고, 난로가 있었는데 따로 이용하진 않았어요.
나무가 있으니 아이가 매우 좋아했엇어요 ㅋㅋ
겨울에는 난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은 두개로 거실 화장실 하나 ,
그리고 방 안쪽에 있는 화장실 1 이렇게 있었습니다.
두 화장실 모두 아주 깔끔했어요.
저는 안쪽에서만 씻어봤었네요~
샴푸 바스 트리트먼트가 준비돼어있었습니다.
큼직큼직했오용 ㅋㅋ
안쪽방 화장실도 깔끔하게 돼어있었어요~
칫솔이나 치약 면도기 빗은 준비돼어있지 않아요~
챙겨와여합니다~ 드라이기는 있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처음에 봤을 때 마음에 들었던 공간인데
가방 막 올려서 화장대의 기능을 못해버린 공간입니다 아숩...
그 앞에는 !!! 욕조가 있어요~
방에는 욕조에서 씻을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아무도 없다보니 나무쪽 보면서 반신욕했을 때 참 좋았었어요.
아이는 물이 차서, 이쪽에 따뜻한 물 받고, 놀게 하기도 했었네요~
바로 옆에 수건 착착 두고 잘 이용했어요~
침대와 욕조가 룸에 같이 있으면 습할 수 있도 있는데,
방의 습기제거를 위해
에어컨도 있고, 제습기도 열일중이라 아주 쾌적했었네요
이 침대에서 저는 잤었는데.. 아주 꿀잠잤어요 ㅋㅋㅋㅋ
티비도 나오고.. 노래방 1일 무료이용권도 있길래 사용해서
밤에 계속 노래도 불었었네요..
아쉬운건 마이크가 없어서 ㅋㅋ생목으루 ㅋㅋㅋㅋ
콘센트 이렇게 세모모양인거 참 유용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찍어보았오용 ㅋㅋㅋ
편하게 이용하기 좋게 돼어있더라구요~
P동에는 이 동상이 있는데요 ㅋㅋㅋ
폭우가 쏟아져 이런저런 걱정이 많던 날이었는데 비가 안와서 행복했었습니다
찾아 오기도 좋았어요~
수영장은 4M x 8M 로 6명이 놀기에도 참 좋았어요~~
저희는 체크인하고 수영 저녁 먹고 수영 아침에 일어나서 수영 이렇게 3수영을 하였었네요.
밤에는 벌레들이 좀 떠다니지만, 물이 계속 조금씩 흐르고 있어요
아예 깜깜해지고 나서는 벌레가 많이 보여서 빠르게 들어왔었네요
아침에 뜰채로 좀 걷어주고 했었어요.
산 속에 벌레가 없길 바랄 수는 없으니 ~
그 점은 감안하고 오시는 게 좋아요~
바로 옆에 탈수기가 있고, 그 안쪽에 이렇게 간의 샤워시설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온수는 아니고 냉수예요.
하지만 여름이라 놀다보면 잊혀졌었네요.
아이도 놀긴 놀았는데, 새벽에는 좀 추워하더라구요
옆쪽 샤워시설에서 따뜻한 물 좀 맞다가, 다시 놀고 놀다가 욕조에 들어가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며 놀았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장마철이라 춥게 느껴졌을 것 같고
요즘같은 폭염에는 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건 탈수기~~~~
그 전날에도 수영하고 왔지만 아직 다 안말라 있었는데,
이 때 탈탈탈 돌려서 입고, 수영하고 나서 또 탈탈탈 돌려서 살짝 말려주고 저녁에 입으니 괜찮더라구요~
건조대도 있어서 이렇게 잘 말려주기도 했었습니다.
주방은 노느라 따로 사진을 못찍었네요.
냉장고/ 밥솥/ 커피포트 등 기본적인 것들이 다 있었었어요.
이것저것 많이 해먹었었는데, 뭐가 없었는데 뭔지 기억안나네요.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다 있었어요~
아 ! 그리고 블루투스도 돼는데 소리가 아주 빵빵합니다 ㅋㅋㅋ 너무 좋았어요
입실하고 수영하면서, 숯불신청했고, 수영복입고 고기구워먹었었네요.
바베큐 장은 건물 옆쪽으로 가면 있어요~
아주 신나게 먹었었네요. 바베큐 숯불은 2만원이었어요~~
불이 아주 좋아서 고기도 빠르게 휘리릭 구웠었네요~
먹고나서 좀 쉬다가 바로 또 수영을 했었는데요
해가 지고 있는 저녁 하늘이 참 아름다웠어요 ㅠㅠ ~~
장마로 인해서 예쁜 하늘을 몇일간 못봤었는데, 여기서 너무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었네요.
퇴실이 12시여서 다음날 아침에도 아주 느긋하게 일어나서
수영하고, 밥먹고 나갈 수 있었어요.
예약할 때 추가금 50000원을 보증금으로 내는데요.
체크아웃 10분전에 이야기하면, 확인하고 돌려주는 곳입니다.
물품과 시설에 대한 것들을 확인하고 돌려주는 식으로 돼어있어요.
나오기전에 한번 쫙 찍어봤었네요오~
건물 뒷쪽에 잣나무 숲이 있어서 공기도 참 좋았어요. ㅠ_ㅠ
또 가고싶네요.
이상, 양평 숲속의 독채풀빌라펜션 슬로우인풀빌라 후기였습니다 ㅠㅠ
모두모두 건강조심하셔요.. 뉴스 볼 때마다 너무 무섭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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