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보름살기 간략하게 비용정리!

여행을 언젠가는 좀 길게 떠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기회가 빨리왔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선에서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어요! 

 

 

 

이번여행은 부모님 + 저 + 동생 + 아이 

이렇게 5명이 가는거라 

일단 숙소부터 알아보게되었는데요! 

 

작년에 부모님이 순천에서 한달살이를 하셨던 펜션에 문의를 했고 

가격이 합리적이고 작년에 편하게 잘 이용하셨다고 해서 

그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큰 거실룸과 침실 화장실 이렇게 되어있는 곳으로 예약했어요! 

스테이배 <겨울 한숨 >으로 2주간 이용했습니다

비용은 70만원이었어요!! 

난방비인상으로 인해서 가격이 살짝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허나 저희에겐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대로 느껴졌어요! 

관리비 포함가격이라 따로 낸게 없었습니다 

 

저희가 순천에서 머물면서 순천에만 있는게 아니라 

근처 1시간 정도 거리의 지역들도 갔었어요

 

담양 / 광주 / 여수 / 구례 / 광양 / 남해 

 

그외에 가려다가 안간 곳은 보성 / 고흥 입니다. 

 

여러 문화생활들을 하는데 사용했던 총 비용은 약 30만원 가량입니다

 

 

 

그 중에서 여수를 제일 많이 갔었어요 ㅋㅋㅋ 

이순신광장 / 돌산 / 유월드  / 녹테마레 등등 

(유월드는 협찬으로 다녀왔었어요) 

 

 

아무래도 여행가면 식비가 걱정이었는데요 

집에서 주로 먹기보다는 가족들이 다같이 왔으니 

주로 외식을 하였습니다

2주간 약 140만원을 사용했는데요 

순천에 사는 친척들이 밥을 사주기도 했고 (4번가량 ) 

제가 블로그협찬으로 받은 것들이 약 10회정도 되었습니다. (카페 혹은 밥 약 30만원정도 )

 

 

그리고 교통비! 

저희는 처음에는 차 두대로 다니다가 

신랑이 차 가져가고 차 한대로 다녔었는데요

(초반에 엄마랑 제가 각각의 차에 5만원씩 넣은 10만원은 제외하고)

 

저희가 같이 다녔던 2주간 사용했던 주유비는 

약 30만원 정도였습니다 (톨비포함) 

 

 

 

 

2주간 가족여행을 다니면서 

몰랐던 가족들의 여행스타일을 알게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막판엔 다투기도헀던 ㅋㅋㅋㅋ)

 

허나 결혼을 하고 처음으로 동생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의 원 가족들과의 시간이다보니 ㅋㅋ

지나고보니 왜 싸웠나 싶습니다. 

 

 

 

순천이 부모님의 고향이라

작년에 아빠가 퇴직하시고 한달살기를 떠난 첫번째 장소인데요

저희도 어렸을 때부터 자주오긴 했으나 

잘 구경하진 못해서 여행을 오게되었어요

 

관광도시가 아니다보니 주요 관광지는 알려진게 전부였으나

이 때 순천만습지와 순천정원박람회가 공사중이라 

아쉬웠던 포인트들이 있었어요 

 

 

저희 숙소는 순천만근처였는데

맛집도 있고 카페도 있지만 

다들 일찍 문닫습니다 ㅠㅠ 

편의점도 24시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순천 보름살기  지금까지 기재했던건 공동경비이고 

보통 개개인이 10~ 20  정도는 더 사용한 것 같아요~

총 5명이지만 부모님이 반정도는 부담하셨고 

나머지는 동생과 제가 부담하였오요! 

주로 같이 다녔는데요 거의 외식을 한거치고 

숙박비에서 많이 아낀것 같오요! 

 

 

순천 한달살기 보름살기 하실 분들이 참고하시라고 

금액을 기재해보았는데요

여행은 케바케기에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오요~ 

 

올해 2주여행을 또 한번 국내로 가볼까 생각하고있어요

(9월이나 7월! ) 

여행은 언제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