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밀접접촉자 연락 공무원 배정 (음성) + 위생키트 수령

오늘은 7월 12일 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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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코로나 양성 확진자분과 접촉한 날은 7월 5일 월요일이었어요.

그동안 저는 제 나름대로의 생활을

안전수칙을 지키며 지냈고, 인천쪽이라

이렇게 밀접접촉자가 되어서 자가격리 할 줄 몰랐어요 ㅠ 뿌앵

더 조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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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가족모임도 갔었구요. 껄껄

(이 날 연락 받고 식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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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라고 들은건

7월 10일 토요일 오후 3시였어요

심지어 제가 갔던 곳의 직원분의 연락이었지

보건소나 다른곳의 연락이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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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 저는 사실 일요일 여행을 떠났을 것 같아요

(워터월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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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코로나 검사를 받게끔 연락받는데 걸린 시간은

화 수 목 금 토 5일

공무원분의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가라는 안내 전화는

심지어 토요일 오후 7시쯤이었습니다.

(이 날 이미 검사 받고 오후 11시 /새벽 1시에 음성문자 받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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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아무 연락없다가 밤 9시반쯤

자가격리자 수칙이나 자가격리 물품에 대한 연락을 받았어요

마스크나 세정제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위생키트를 월요일에 배송할 예정이라는 연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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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자가격리 담당공무원께 연락온건

오늘

(검사 받은라는 연락 온지, 다다음날! )

문자로 처음 안내를 받았고,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입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에 2번 체온과 기침 열증상등을 체크하면되요.

(저는 체온계가 있어서 다행이지만 없는 분들은 어찌 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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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후에는 전화로 구호물품신청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신청해서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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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연락주는 곳들이 다르다보니 연락이 순차적으로 온게 좀 신기합니다.

사실 제 자가격리 기간이 일주일 밖에 안남은것도;; ㅋㅋㅋ

참 연락이 늦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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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경우 코로나 밀접접촉자 연락 받은 순서를 정리하자면-

1. 확진자를 만난 샵에서 먼저 연락 (토 오후 3시)

2. 먼저 보건소 방문하여 검사 (토 오후 5시)

3. 밀접접촉자라고 안내 전화 (토 오후 7시 )

4. 위생키트 관련 안내 (일 오후 9시)

5. 담당 공무원 배정 ( 월 오전 10시)

6. 담당 공무원이 앱관련 안내 및 구호식품 신청 (월 오후 1시)

7. 위생키트 도착 (월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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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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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집에 혼자 있는 중이고,

(꼬맹이는 친정으로 / 신랑은 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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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전화받았을 때 아이는 왠만하면 친정이나 시댁에 보내는걸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야 감사하게 친정의 도움을 받았지만,

아닌 분들은.. 마스크 끼고,. 아이 하루종일 돌보시느라 힘들듯요 ㅠㅠ

아이랑 공간분리 하는거 자체가 .. 불가능 할꺼라 생각됩니다. ㅠㅠ

(신랑이 출근해서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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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밀접접촉자 가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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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접촉자가 음성일 경우에

교육기관 다니는 친구들은 등원 등교 할 수 없고

다른 가족들은 사회활동 가능합니다.

(대신 공간분리! / 소독 철저히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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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소독제가 있어서 손이 닿는 부분부분들

(스위치 손잡이 등등)

열심히 소독제 뿌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앱에 들어가서 자가진단 해야합니다.

(이거 안하면 전화오고 그런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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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 한번씩은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려 하는데

신랑은 돈아깝다 뭐라하지만.

제 마음의 평화를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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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 7시쯤 위생키트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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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지역은 인천 연수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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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 두시면 연락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빠르게 받았습니다.

연수구 보건소에서 주는 위생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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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았습니다.

팩으로 되어있는거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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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레기봉투 그리고 격리통지서

자가격리 안내서

마스크

그리고 체온계 라는데 ..

(저는 집에 있는 체온계 이용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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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통지서는 받았고,

기재한 후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사진 찍어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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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키트는

자가격리기간동안 심심하지 말라고 보내주신 것 같아요. !

아 소독제도 있었습니다 (바로 신나게 뿌리고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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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차/ 새싹키우기 등 되어있었고,

우울감이 오시는 분들 체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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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가격리 2일차인데요

그냥 오랜만에 좀 쉰다 라는 생각으로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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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오늘 유치원에 전화하고

예정된 일정들 취소하고,

아이 학원에 전화돌리느라 좀 바빴지만

간만에 좀 쉬어가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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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이 좀 지치고 힘들었는지

잠도 푹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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쨋든 이 포스팅의 마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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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접촉자에 대한 대응문자가 늦게올 수 있으니,

그러려니.. 합시다 입니다.

안내받으신 분들은, 어서 보건소 가시고/ 공간분리/ 소독소독

하시면서 마음의 평화를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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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행 예약한 돈은 저 그냥 날렸어요 껄껄껄

내 12만원

노쇼로 구분되나봐요..

(이 부분에 아시는거 있으시면 ㅜㅜ 알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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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자가격리 안전하게 받을 수 있게 화이팅하며

음쓰 줄이기, 쓰레기 줄이기 화이팅하렵니다.

(여름이라 음쓰.. 날파리 때문에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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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굿밤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