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내내 골골 거리는 신랑과 저..
안돼겠다 싶어서
신랑이 일찍퇴근하는날!
오리백숙을 먹으러 인천대공원 청화대식당을 방문하였어요.
방문 한시간 전쯤에 미리 예약하고 갔습니다
백숙이라서 시간이 좀 걸리는 요리기 때문에
그 때 예약하고 방문하면되어요
인천대공원근처에 맛집이 많은데,
대부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맛집 찾아가는 식인데요
청화대식당은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식사가 가능해요!
방문전에 한방오리백숙 60,000원 을 예약했습니다
아이 + 부부 이렇게 구성된 저희 식구가 먹기에 딱인 메뉴고
지난번에 먹었을 때 맛있어서
또 같은 메뉴로 주문하였어요~
누룽지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아주 양이 넉넉합니다!
청화대식당의 기본찬이예요
두부가 아주 부드럽고 맛있으니
나오자마자 바로 드셔보세요~
반찬들은 심플한데
저는 배추김치와 먹는걸 좋아해서 요거 리필 한번
신랑은 콩나물무침과 먹는것을 좋아해서 요것도 리필 한번 하였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더 떠먹으면 되어요~
세팅은 쏘 심플 ~ 소금이랑 앞접시면 충분합니다~
누룽지를 담을 밥접시도 같이 나와요~
오리백숙이 나왔습니다~~~
한방재료가 들어가지만
국물은 초등학생 친구들도 먹을 수 있을만큼 깔끔해요~
그리고 오리가 완전 푸욱~~ 고아져 나오기 떄문에
야들야들 보들보들 합니다 ㅠ
누룽지가 찹쌀? 인지 모르곘지만
아주 쫀득~ 하니 맛있어요 ㅋㅋㅋ
가위로 잘라서 배분해야 합니당!
아주 쫀맛
뭐.. 늘 상을 비우는건
매우 쉬운일이죠
이 날도 아주 알차게 다 먹고 나왔어요~
누룽지가 워낙 양이 많아서
누룽지는 조금 남겼습니다~~
친정식구들이랑 다같이 오면
다른 메뉴도 함 주문해서 먹어보고싶은데
이들이 인천에 잘 놀러오질 않네요 껄껄
잘먹었습니다~
주말에는 가족모임도 많이 하는 곳인데
평일에 방문했더니
매우 한적하더라구요.
낯설었습니당 ㅋㅋㅋ
이상 인천대공원 맛집 장수동 청화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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